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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해녀 박여사는 평소 골프공으로 발 마사지를 하며 피로를 풀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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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못 참냐"고 타박하는 장모의 말에 박서방은 "그럼 어머니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자신만만하게 발 마사지를 시작한다. 장모의 발을 주무르던 박서방은 갑자기 코를 틀어막으며 "어머니 발에서 식초 냄새가 나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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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이봉주의 삼척 장인의 '천적' 일명 '피난누나'가 갑자기 집에 쳐들어와서 장인이 몰래 숨은 사연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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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을 시키거나 잔소리를 하는 누나를 피해 삼척 장인은 몰래 방으로 숨어 버린다. 하지만 '피난 누나'는 "영극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그 자리에 앉아버리고 '눈치 꽝' 사위 이봉주는 피난 누나를 대접한다.
장인은 사위 이봉주에게 "누나를 어서 보내라"고 신호를 주지만 이봉주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결국 장인은 피난 누나에게 들킨 위기에 처하는데, 예기치 못한 피난 누나의 습격으로 당황한 삼척 장인과 장모의 발냄새에 깜짝 놀란 박서방의 모습은 3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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