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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경계해야 할 변수는 무엇일까. '정신력 해이'다. 전북은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이 가능하다. 다득점을 통해 역대 성남(1993년~1995년, 2001년~2003년)밖에 달성하지 못했던 K리그 3연패 신화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된다. 상대적 자신감도 있다. 올 시즌 서울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1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전북 선수들은 서울을 상대하기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비겨도 된다', '서울은 편한 상대'라는 안일함은 거꾸로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최 감독은 "그 동안 어려운, 극적인 경기를 많이 해왔다. 나는 절대적으로 선수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서른 일곱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서울전은 정신적인 무장이 될 것이다. 우린 강팀들을 상대로 강했다. 올해 힘든 성과가 물거품이 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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