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나' 김연경(28·페네르바체)이 유로파리그 페네르바체-맨유전 중계화면에 '신스틸러'로 등장했다.
페네르바체는 4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진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0으로 페네르바체가 앞서가던 전반 19분, 포그바가 솔자와 출동해 그라운드에 나뒹군 직후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대기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장면에서 눈 밝은 스포츠 팬들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모습을 놓치지 않았다. 불만스러운 무리뉴 감독의 등뒤에서 걱정스러운 얼굴로 입을 가린 김연경의 얼굴이 포착됐다.
터키 여자배구 페네르바체의 에이스인 김연경은 이날 소속팀과 맨유와의 빅매치를 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페네르바체 축구 선수단 벤치에 나란히 앉아 그라운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종료 직후 김연경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들과 함께한 '직관 인증샷'과 경기 스코어를 올린 후 '브라보, 페네르바체!'라는 글로 소속팀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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