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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나리라는 캐릭터와 일체화된 디테일한 감정연기와 능청스런 코믹연기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그의 깨알 표정과 연기는 때론 웃음을, 때론 감탄을, 때론 뭉클함을 선사하는 것. 무엇보다 과장된 코믹 연기가 아닌, 수애 자신의 매력을 폭발시킨 색다른 로코 연기가 시청자를 끌어당기며 복습하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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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순식간에 변하는 눈빛으로 공감을 부른다. 러블리한 만취녀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엄마의 사진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며 "얼굴 좀 보여줘"라고 말하는 수애의 모습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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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수애는 홍나리를 '수애화'시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 매력과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대체불가한 여배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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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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