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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성이 바르다. 기본 예의를 깍듯이 지키면서도 유쾌하고 살가운 그런 매력이 있다. 이런 모습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잘 드러난다. 2014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가 대표적인 예다. 당시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는데 반지하에 살면서 교복을 직접 다려입고 청소와 빨래까지 척척 해내는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학교에서 돌아온 뒤 담벼락의 토사물을 발견하고 기겁하며 열심히 벽을 닦아내고 경고문을 적어놓는 모습은 귀여웠다. 시청자들은 '저런 남동생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곽동연은 '국민 남동생'으로 인정받았다. 지금도 그런 성실함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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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어린 나이부터 자취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인지, 일찌감치 서바이벌 연예계에서 고군분투했기 때문인지 사람의 소중함도 벌써 깨우쳤다. 외모도 속도, 개념과 예의도 꽉 차있는 배우로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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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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