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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충분히 휴식을 취한 덕분인지 시종 선수들의 움직임에 활기가 넘쳤다. 1쿼터에서 김민수의 활약으로 20-18로 리드를 잡은 SK는 2쿼터 들어서는 데리코 화이트, 김민수, 코트니 심스 등이 골밑을 장악, 연속 득점을 올리며 42-36으로 전반을 마쳤다. KCC는 리오 라이온스가 전반에만 17득점으로 고군분투했을 뿐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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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SK는 화이트가 4쿼터 3분을 지나면서 골밑슛과 3점포 2개를 잇달아 작렬한데 이어 김민수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71-64로 달아났다. 쿼터 5분49초에는 김선형이 스틸 후 골밑 돌파로 2점을 추가하며 73-64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KCC의 추격도 거셌다. 쿼터 6분20초와 7분22초에 걸쳐 김민구가 연속으로 3점슛을 터뜨렸고, 라이온스가 골밑슛을 꽂아넣으며 72-75로 다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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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서 맹활약한 김선형은 16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화이트(28득점, 7리바운드)와 신인 최준용(9득점, 12리바운드)이 힘을 보탰다. KCC는 라이온스가 35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3점포 대결(SK 11개, KCC 4개)에서 뒤져 무릎을 꿇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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