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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3-5-2를 활용했다. 루이스와 마테우스가 공격에 앞장섰다. 허범산 한석종 정승용 오승범 김윤호가 중원에 위치했다. 길영태 세르징요 이한샘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함석민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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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쪽은 강원이었다.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무승부에 그칠 경우 정규리그 순위 상위팀이 승자가 된다. 부천은 승점 67점을 쌓으며 3위, 강원(승점 66점)은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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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긴 강원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강원은 전반 17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허범산이 부천 진영으로 달려 들어가는 정승용을 향해 롱패스를 건넸다. 이를 받아든 정승용은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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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천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분 바그닝요가 퇴장을 당한 것.
위기 상황. 부천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부천은 바그닝요가 퇴장 직전 얻어낸 프리킥을 한희원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올린 부천은 이후 연속으로 슈팅을 날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다급해진 강원은 수비 과정에서 또 다시 파울을 기록, 길영태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 두 팀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부천은 루키안, 강원은 마테우스를 앞세워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강원이 앞섰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마라냥이 살짝 밀어넣은 볼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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