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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인천의 탄탄한 조직력을 뚫지 못했다. 오히려 인천의 빠른 역습에 말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인천은 전반 6분 벨코스키의 슈팅을 시작으로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9분에는 박세직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대경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창근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21분에는 김도혁의 프리킥을 김경민이 노마크서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고, 27분과 28분에는 김도혁과 조병국의 슈팅이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32분에는 김도혁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김용환이 헤딩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수원FC는 34분 가빌란의 프리킥을 블라단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간 것이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인천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수원FC를 괴롭혔다. 하지만 수원FC의 육탄방어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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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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