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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포항이 전반 5분 강상우의 슈팅을 날리자 17분 성남의 이창훈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응수했다. 포항이 조금씩 주도권을 잡았다. 성남도 짧은 패스가 살아나며 분위기로 바꿨다. 팽팽한 분위기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포항이 웃었다. 양동현이 전반 27분 조수철의 로빙패스를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성남은 측면을 공략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포항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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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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