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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김기태 감독과 KIA 구단은 팀 경쟁력 강화, 체질 개선을 위한 리빌딩 작업을 진행했다. 김기태 감독 체제에서 젊은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갔고, 몇몇은 주전급으로 성장했다. 이들 덕분에 무기력했던 팀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지난 2년간 선수 부족에 허덕이던 KIA는 리빌딩을 통해 선수층을 두텁게 하면서 힘을 키웠다. 성공적인 리빌딩은 이번 시즌 '가을야구'로 이어졌다. 2011년 이후 5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타이거즈팬들의 피를 들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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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즌에 최영필은 54경기, 57⅓이닝을 던지면서 4승3패2세이브10홀드,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 김광수, 심동섭과 함께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경기 등판이다. 김원섭은 주로 2군에 머물렀으나, 1군에 외야수가 필요할 때마다 올라가 빈 자리를 메웠다.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9리(73타수 16안타), 12타점, 10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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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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