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은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3위 경주한수원과의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PO)에서 1대1로 비겼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며 전입미답의 통합 4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PO는 90분 동안 승패를 결정짓지 못할 경우 리그 상위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경기는 시종 팽팽하게 진행됐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4분 이주형의 패스를 받은 한건용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4강 PO에서 창원시청을 2대0으로 제압하고 PO에 오른 경주한수원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1분 고병욱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동점골을 뽑았다. 하지만 거기까지 였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9일과 12일 정규리그 챔피언 강릉시청과 올 시즌 내셔널리그의 왕중왕 자리를 놓고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PO(5일)
울산현대미포조선 1-1 경주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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