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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와 '당일치기 춘천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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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의 선곡은 YB의 '잊을게'였다. 춘천역은 거친 소년 같은 목소리를 살려 강렬한 록스피릿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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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는 "황금거북이는 장인의 요리처럼 맛있는 노래"라며 "춘천역은 자신의 멋을 아는 노래"라고 표현했다. 김구라는 "젊음의행진과 영일레븐이 떠올랐다. 저는 영일레븐은 선택했다. 여긴 MBC니까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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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은 "둘중 한분이 탈락한다니 안타깝다"면서 "황금거북이는 왜소한 분이 어깨를 부풀린 거 아니냐, 김돈규를 떠올렸다. 춘천역은 무대를 아우르는 능력이 사랑받는 아이돌의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2라운드 첫 대결의 승자는 황금거북이였다. 황금거북이는 121-78로 승리, 3라운드에 올랐다. 춘천역의 정체는 동준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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