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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경찰이 입건한 전현직 프로야구 투수 7명과 브로커 2명 등 총 19명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이다. 브로커 1명은 현재 구속한 상태다. 또 승부조작을 한 선수가 구단에 범행을 시인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해당 선수를 신생 구단에 특별 지명을 받게 해 10억원을 편취한 NC 구단 고위 관계자 2명은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KBO리그에서 구단 관계자가 승부조작과 관련해 입건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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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수 C 선수(경찰 비공개)는 공익근무 당시 생활이 곤궁하자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돈을 벌기 위해 같은 팀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을 부탁했지만 거절,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C 선수를 7월 한 차례 소환 조사했고,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대리 베팅 형식으로 스포츠 도박(400만원)을 한 투수 D 선수(경찰 비공개)도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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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와 친분이 있는 일반인들도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수사와 관련한 입건자들을 8일 검찰(의정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의정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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