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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현경은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박사장(최성국 분)을 만나기 시작했지만, 갑갑한 마음만 들었고 여전히 태평(최원영 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또한 선녀(라미란 분)와 기분전환을 위해 쇼핑과 비싼 외식까지 했지만, 좀처럼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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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현경은 박사장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당황한 기색은커녕 태평의 질투심을 유발하며 티격태격 로맨스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은 안방극장에 묘한 설렘을 자극하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이외에도 오현경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아버지를 보자마자 폭 안겨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선녀와는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고, 박사장(최성국 분)과 태평과의 관계까지 상황에 따라 변주를 주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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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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