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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는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시작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극 초반에는 10%의 다소 부진한 시청률을 보였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면서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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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으로부터 옥녀를 지키기 위해 질투심을 활활 불태우는 모습부터 진중한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유태원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긴장감을 자연스레 풀어줬고 시청자들에게도 편안한 미소를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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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가 방송 전 큰 기대를 불러모았던 것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과 평가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몰랐던 배우 고수의 얼굴을 발견해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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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MBC '옥중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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