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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은 '내부자들'(우민호 감독)의 이병헌, '곡성'(나홍진 감독)의 곽도원, '터널'(김성훈 감독)의 하정우, '밀정'(김지운 감독)의 송강호, '아수라'(김성수 감독)의 정우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역대급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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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반대로 '청룡영화상'과 돈독한 인연을 과시한 송강호. '청룡영화상' 단골손님 중 하나인 송강호는 '밀정'에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로 활약, 올해도 당당히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송강호'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감정의 변화를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임을 인증한 그는 '넘버 3'(송능한 감독)를 통해 1997년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우아한 세계'(한재림 감독)로 남우주연상을, 2014년엔 '변호인'(양우석 감독)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수상을 하게 된다면 남우주연상 3차례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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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이 포진한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남녀 주연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결정의 날이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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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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