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본격적인 겨울 시작인 입동(11월 7일)에 앞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타이츠, 내의 등 보온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엔 서울 평균기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시작됐다. 이 29일을 기준으로 전후 각각 열흘 동안 대표적인 보온용품인 타이츠, 레깅스팬츠, 동내의의 판매량을 비교해 보니, 입동을 앞두고 모두 100% 이상 증가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씩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츠의 경우 10월 29일부터 11월7일까지 판매량은 전 주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대비 105% 늘어났다. 레깅스 팬츠는 112%, 동내의는 120%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늦더위가 꽤 오래 지속되다가 10월 말 들어서부터 뒤늦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내복과 타이츠의 판매가 매일매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년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기 때문에 겨울에도 큰 추위가 찾아올 것에 대비해 보온성이 좋은 소재로 된 타이츠의 종류를 늘리고, 기존 소재보다 보온 면에서 효과적인 새로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동내의도 11월 중순 경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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