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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길지 않았다. 초반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킨 박준용은 상대의 태클을 방어해낸 뒤 백포지션을 차지했다. 이후 어렵지 않게 리어네이키드(백) 초크를 성공시켜 시렌코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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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TFC 9'에서 손성원에게 아쉬운 3라운드 1대2 판정패한 그는 지난 1월 중국 '영웅방 16'에서 러시아의 올레그 올렌예츠프을 상대로 화끈한 TKO승을 거뒀으나 지난 8월 샤프카트 라크모노프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패를 당하며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그는 이제부턴 반드시 연승을 기록하겠다고 큰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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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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