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우성 측이 '강철비'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시나리로를 받고 검토중이다. 하지만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정우성이 '강철비'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강철비'에서 주인공 제임스백(백채서)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백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또 다른 주인공 박재익에게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박재익은 배우 곽도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강철비'는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연재된 웹툰 '스틸 레인'을 영화화한 작품.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북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스릴러로 푼 작품이다. 3차 정상회담을 준비 중이던 상황에서 북한 인근 인민군 간의 무력충돌이 발생하고 여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정보까지 가세하며 심상치 않은 정세가 되자 한미 양국이 북한 국부의 강경파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겠다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으로 투자·배급은 NEW와 세부 사안을 논의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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