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은 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개의 3점슛을 폭발하며 86대72으로 승리했다. 트레이드 이후 처음 친정팀을 상대로 김태술이 24분20초를 뛰며 9득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잡으며 활약했다. 마이클 크레익이 16득점, 문태영 15득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3득점에 7리바운드, 이관희가 13득점을 책임졌다.파죽의 4연승. 6승1패로 이날 경기가 없던 고양 오리온(5승1패)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원정 5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삼성은 1쿼터 5분25초 동안 KCC를 무득점으로 묶고 13점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태술이 첫 공격에서 레이업슛을 올려 놓았다. 이어서는 라틀리트, 이관희, 문태영, 김준일이 차례로 득점에 가담했다. KCC는 포인트가드 이현민을 벤치에 앉혀둔 채 김민구-신명호로 앞선을 구축했으나 볼배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1쿼터 종료 4분35초 전이 돼서야 에릭 와이즈가 자유투 1개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1쿼터를 20-8로 앞선 삼성은 점수차를 더 벌렸다. 이상민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3점슛이 잇따라 림을 가르며 단 한 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외곽 플레이를 주도한 건 문태영과 이관희였다. 문태영은 2쿼터 2개, 3쿼터 1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이관희는 경기 종료까지 5개 던져 3개를 넣었다. 삼성은 이들 외에도 이동엽이 2개, 김태술과 주희정이 1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1쿼터를 잘 풀어가면서 원하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김준일이 1쿼터 리오 라이온스를 적극적으로 수비해준 게 컸다"며 "슈터들은 첫 슛이 들어가면 자신감이 생기는데, 그런 부분에서 다들 여유를 가진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신있게 3점슛을 시도했으면 좋겠다"면서 "오늘은 특별히 아쉬운 점이 없는 게임이었다"고 덧붙였다.
전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3.[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팔로워 1910만명→인생역전' 보지냐의 도전은 아름다웠다…메시를 탈락 공포로 몰아넣은 카보베르데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