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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박혜수(전혜빈)의 활약은 결정적이었다. 박혜수는 피해자의 위속 이물질이었던 비닐에 함복거를 가리키는 '햄버거'라는 글씨가 씌여있었다는 사실을 증언, 판사의 판단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판사는 마석우(이준) 변호사에게 "박혜수는 법조인인 만큼 그 증언에는 매우 신뢰가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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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복거 재판에서 패한 차금주는 '노숙 소녀 사건'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획득, 재심에 나서기로 했다. 당시 해당 사건의 변호사는 차금주가 아닌 박혜수(전혜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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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혜수는 선고 공판을 앞두고 "양심 같은 거 필요없더라. 언니 깨지는 거 보러왔다"고 패배를 예고하며 앙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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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금주는 유태우를 만나 조예령(윤지민)에 대한 증언까지 녹음했다. 자신과 조예령의 모습을 미나가 촬영했고, 해당 동영상을 회수하려다 일이 커졌다는 것.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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