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랑이 오네요'(김인강 극본, 배태섭 연출) 이훈과 심은진의 부적절한 관계가 이민영에게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사랑이 오네요'의 상호(이훈 분)와 다희(심은진 분)가 사촌지간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둘의 관계에 대한 가족들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특히 오랜 세월 자신을 감쪽같이 속여온 것에 분노한 선영(이민영 분)은 둘의 사이를 반드시 밝혀내고자 한다. 선영은 은희(김지영 분)에게 부탁해 만년필 녹음기를 구하고, 남편 차 안에 몰래 숨겨둔다.
10일 방송될 '사랑이 오네요'에서 상호는 선영의 묘수를 까마득히 모른채 선영이 제주도로 출장을 간다고하자 오후부터 다희를 만나 호텔로 향한다.
민수(고세원 분)가 자신의 오른팔인 충복을 검찰 수사 의뢰하고, 믿었던 선영까지 '이혼' 이야기를 꺼내 심경이 착잡했던 상호는 오랜만에 다희와 만나 회포를 푼다.
아무런 의심을 하지 못한 상호와 다희는 차 안에서 자신의 행선지를 서슴없이 이야기하고 그 사실은 고스란히 녹음기에 녹음된다.
한편, 나 회장(박근형 분)은 선영이 상호와 이혼 결심을 굳히자 상호의 뒷조사를 은밀히 의뢰한다. 상호의 강압으로 합의 이혼이 안될 경우, 증거 자료를 만들어 선영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다희와 불륜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러온 상호가 선영과 나회장의 덫에 어떻게 걸려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호는 거짓 정체가 껍질을 벗기듯 하나씩 밝혀지지만 주주총회에서 자신이 파파제과의 대표가 되면 나 회장 일가를 한 방에 쓰러뜨릴 야심찬 계획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불륜커플 상호와 다희의 끝이 어떻게 귀결될지 갈수록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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