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각 구단의 주장이 참여한 2016 제2차 K리그 주장간담회와 선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차 주장간담회에서는 제1차 주장간담회 논의 진행 사항 공유,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챌린지 2016 시즌 리뷰, 2017시즌 선수위원회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7시즌부터 주장간담회 및 선수위원회는 연 3회 실시하며, 선수위위원회로 선임된 위원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최소 2년 이상의 임기를 보장한다.
선수위원회는 2017년도 주요사업으로 경기품질향상, 사회공헌활동, 은퇴선수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품질 향상'을 위해 실제 경기 시간 증가, 불필요한 파울 수 감소를 위한 노력 및 상대팀, 심판, 팬을 존중하는 리스펙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선수단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고지 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과의 스킨쉽을 강화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은퇴선수지원 사업은 호주의 ACE(Athlete Career&Education) 프로그램, 독일의 듀얼커리어(Dual Career) 제도 등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2017년도 선수위원회를 통해 추후 재 논의할 예정이다.
선수위원회는 주장협의회를 통해 선출된 5명의 선수위원(클래식 3명, 챌린지 2명)과, 전문위원 5명(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전문가)으로 구성된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각 팀 주장이 진행하는 주장간담회에서 제안한 의제를 포함해 선수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선수위원은 지난 8월 주장간담회에서 선출된 5명(염기훈(수원), 오반석(제주), 김두현(성남), 이원영(부산), 김동철(서울 이랜드)이 연임하며, 전문위원은 협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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