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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스를 통해 공개적으로 자신이 유방암 환자란 사실을 밝혔던 화신. 그의 유방암 커밍아웃으로 인해 뉴스룸은 술렁였다. 화신은 눈물을 흘리는 나리를 꼭 안아주고는 회사에 휴직신청서만 덩그러니 남긴 채 사라져 버렸다. 이후 일주일만에 돌아온 화신은 "어디서 뭐했냐. 무슨 생각으로 사려졌던거냐"는 나리의 질문에 "쪽팔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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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은 나리를 위해 고민끝에 이별을 결심했지만, 나리에게 헤어짐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가슴 앓이를 했다. 그러나 결국 나리에게 "헤어지자"며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나리는 "불임 때문에 그러느냐? 난 애기 없어도 괜찮다. 기자님만 있으면 된다. 내가 지겨운거 아니면 나한테 헤어지자고 하지 말아라"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지만, 화신은 "나는 너를 평생 사랑해줄 자신은 있는데, 널 평생 행복하게 해줄 자신은 있는지 수천 번 질문하게 된다.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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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앵커 엄기대(유재명 분)가 갑자기 가족이 있는 영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그는 화신을 9시뉴스 앵커자리에 추천했다. 그리고 국장의 지시로 나리와 화신은 나란히 뉴스 앵커 자리에 앉게됐다. 화신은 방송 중간중간,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돌발 멘트를 날렸다. 이에 광고는 끊어졌고 회사는 화신에게 눈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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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리는 "나랑 잘래?"라고 고백했고, 결국 두 사람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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