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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조PD는 "경쟁작을 생각했다면 이 프로그램을 연출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이 작품이 너무 좋았다. 주제가 너무 좋았다. 언제 이런 가족 중심의 미니시리즈가 또 나올지 가치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상대작이 무엇이든 이런 작품이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니시리즈는 화려하고 한데 소외된 시청자가 있다. 피상적으로 변해버리면 TV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를 찾고자 하는 시청자분들은 배제된다. 어떻게 보면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는데 이런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은이가 열 살인데 이렇게 힘든 작품을 하고 있다. 꼬마라서 낮잠도 재워야 하고 배려하고 있긴 하지만 얼마나 힘들겠나. 이 친구가 시청자분들을 울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촬영장 자체가 드라마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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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딸과 그를 돌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KBS 미니시리즈 경력작가 대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등을 연출한 김영조PD와 '가격시대' '짝퉁패밀리' 등을 만든 안준용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허정은 오지호 박진희 오윤아 오지훈 등이 출연하며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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