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빛나는 응팔 의리'
배우 박보검이 고경표와 팬들이 함께하는 '질투의 화신' 단체 관람에 깜짝 등장했다.
고경표는 지난 9일 밤 서울 압구정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100명의 팬들과 함께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단체 관람 이벤트를 열었다.
고경표는 '질투의 화신' 촬영 기간 동안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간식차와 커피차 등을 보내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단체 관람 이벤트를 계획, 종영을 2회 앞두고 팬 100명을 초대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이날 고경표는 극 중 고정원의 모습 그대로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팬들을 열광하게 하였다. 고경표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은 박보검이 나타난 것. 박보검의 등장은 고경표도 몰랐던 터라 그는 현장에 있던 팬들보다 더 놀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꽃다발과 선물을 들고 등장한 박보검은 고경표와 진한 포옹을 나눴고,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날 박보검은 어떻게 오셨냐는 사회자의 말에 "경표 형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 스태프들 힘내시라고 커피차를 보내주셨다. 나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는데 스케줄 조율이 잘 안 됐다"며 "어떻게 하면 경표 형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 하다가 경표 형을 검색해 보니까 오늘 팬분들과 단체관람을 한다더라. 딱 100분만 오신다고 하길래 몰래 아무도 모르게 회사 식구들도 모르게 왔다"며 변함 없는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 고경표는 바쁜 와중에도 자신을 찾아준 박보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경표가 출연 중인 '질투의 화신'은 오늘(10일)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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