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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영의 매력은 도현우(이선균)와 안준영(이상엽)을 만날 때 더욱 존재감이 발휘되고 있다. 보영은 바람 난 아내 정수연(송지효) 때문에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는 현우에게 돌싱의 입장에서 조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여자의 입장에서 조곤조곤 따지면서 아내의 입장까지 대변, "사랑한다면 도망치는 게 아니다"라는 말로 현우를 깨우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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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싸우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만취해 사무실에서 잠이 든 준영 덕에 공포영화를 보던 보영도 왠지 덜 무서웠고, 자뻑 기질에 준영과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정이 들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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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5회는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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