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난적 안양 KGC마저 제압하고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오리온은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 91대81로 숭리, 4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7승1패가 되며 이날 경기가 없던 서울 삼성 썬더스와 공동 선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KGC는 3연패에 빠지며 4승4패 승률 5할로 떨어졌다.
오리온은 승리의 보증수표 애런 헤인드가 19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헤인즈는 체력 안배를위해 1쿼터 뛰지 않고 좋은 기록을 남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헤인즈는 이날 경기 프로농구 역대 6번째 개인 3000 리바운드 기록을 달성했다. 단신 가드 싸움에서는 오데리언 바셋이 2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상대 키퍼 사익스를 눌렀다. 오리온은 두 사람 외에 슈터 허일영이 전반에만 20득점을 하는 등 23득점을 기록해 경기를 쉽게 풀었다.
KGC는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이 26득점 21리바운드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지만, 믿었던 3점슛이 28점 중 단 4개만 성공돼 패하고 말았다. 주포 이정현의 컨디션 난조가 뼈아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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