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런던(영국)=조성준 통신원]메시가 브라질 전 완패 이후 말문을 열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네이마르, 쿠티뉴, 파울리뉴에게 내리 골을 내줬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최종예선 네 경기 째 승리를 거두는 데에 실패했다. 6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남미예선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가 본선에 직행한다. 5위는 오세아니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6위는 탈락이다. 아르헨티나로서는 월드컵에 못 나설 수도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중반에 불과하다. 남아있는 7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우선 15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홈경기가 중요하다. 콜롬비아는 아르헨티나보다 2점 앞서있다. 승리한다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메시도 입을 열었다. 메시는 "브라질전 패배는 우리가 기대했던 결과는 아니다"고 했다. 이어 "첫 번째 실점 전까지 우리의 플레이는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브라질에 흐름에 빠져들면서 경기가 점점 어렵게 흘러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 콜롬비아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우리는 다시 월드컵 진출 경쟁에 합류할 수 있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흐름도 이야기했다. 메시는 "지금 좋은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며 "콜롬비아를 꺾기 위해선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매시는 "좀 더 강해져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 언제보다도 더 뭉쳐야 할 것이다. 우리는 월드컵 진출이라는 하나의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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