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났다.
KGC인삼공사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22-25 25-22 21-25 25-21 15-10)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 홈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KGC인삼공사는 승점 6점(2승4패)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와 나란히 승점 6점을 기록했지만 점수득실률에서 7점을 앞서 탈꼴찌에 성공했다. GS칼텍스가 6위로 떨어졌다.
1세트는 GS칼텍스의 몫이었다. 22-22 동점에서 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GS칼텍스는 상대의 연속된 공격 범실에 힘입어 25-22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알레나가 살아난 KGC인삼공사가 분위기를 탔다. 여유있게 앞서 가던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에게 연속 공격을 허용하며 22-22 동점을 내줬다. KGC인삼공사는 한수지와 알레나의 공격으로 한숨 돌린 뒤 상대 범실에 힘입어 2세트를 25-22로 잡았다.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는 3세트와 4세트를 나눠가졌다. 스코어는 모두 25-21이었다. 승부는 최종 5세트에서 갈렸다. 장영은 최수빈 한수지의 공격이 살아난 KGC인삼공사가 막판 알레나의 연속득점까지 터지며 승기를 거뒀다. 결국 알레나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15-10으로 승리하며 3대2 역전승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가 블로킹 4개 포함 30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장영은도 데뷔 후 개인 최다 1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수지도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3개씩 9점을 올리며 뒷받침했다. GS칼텍스는 이소영과 그레이가 26득점씩을 거뒀으나 팀 범실이 26개로 너무 많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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