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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박소연은 만났다. 개인 최고 점수를 새로 쓴 것에 대한 감회부터 물었다. 박소연은 잠시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 조금 안 좋기는 했다"면서도 "그럼에도 성적이 잘 나왔다.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했고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워서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첫 점프가 아쉬웠다. 트리플러츠에서 실수가 나왔다. 워밍업에서도 러츠를 연습하다가 다소 삐끗했다. 박소연은 "그 점프에서 넘어지고 나서 정말 많이 당황했다"면서도 "그래도 점프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다른 점프에 집중할려고 노력했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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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185.19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소연은 "한참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가 있었다. 끌어올리기 너무 힘들었다. 그 시기가 내게는 너무 힘든 시간들이었다"고 어려웠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그래도 잘 견뎌내려고 노력했다. 더욱 더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 시즌 중 좋은 성적을 하나 얻어가게 돼서 기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그랭프리 시리즈에 대해서는 "여기서 공부를 해간다. 다른 선수들 점프도 보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찾으려고 한다. 이번에는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더욱 의미가 큰 시즌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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