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7)이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베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D조 4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웨일스는 1승3무(승점 6점)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3차전과 비슷한 모습이다. 웨일스는 지난달 10일 홈에서 열린 '약체'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에도 베일이 선제골을 폭발하며 분위기를 띄웠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베일의 활약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베일은 최종예선 4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몰도바와의 1차전에서는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외로운 에이스 베일. 그러나 베일은 낙담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뒤 "우리는 계속 싸워야 한다"며 "여전히 할 수 있다고 ?굔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계속해야 한다. 우리는 어느 시점 약간의 행운을 얻을 것"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웨일스는 2017년 3월 아일랜드와 5차전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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