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4일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연예인 최초의 우리말 명예 달인이 탄생했다.
상금 천만 원의 주인공은 배우, 사미자이다
직업 특성상 국어사전을 펼치고 장·단음까지 공부했다는 성우, 안지환, 우리말 겨루기 511회 우승자인 '신재은'을 아내로 둔 덕에 천 개의 예비 문제를 풀었다는 진행자 조영구, 오랜 리포터 활동으로 순발력을 지닌 배우 박슬기까지 쟁쟁한 도전자들 사이에서 올해 77세인 배우 사미자가 명예 달인 상금 천만 원을 거머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한 주라도 방송을 놓치면 그날 저녁은 값어치가 없다'라며 '우리말 겨루기' 애시청자를 자처한 그녀는 그 비결을 본 방송 시청으로 꼽았다.
매주 달인의 자리에 서서 문제를 푸는 도전자들이 그렇게 부러웠다는 사미자는 정작 달인의 자리에 서게 되자 둘째를 임신한 아나운서 엄지인을 부러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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