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라미란이 부부 관계의 위기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라미란이 차인표와 갈라설지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우연히 차인표의 첫사랑의 존재를 알게 된 데 이어, 빚보증에 따른 생활고 문제가 불거지자 격렬한 다툼을 벌인 것.
지난 방송에서 복선녀(라미란 분)는 경제적 문제로 명품백을 다시 팔기 위해 고은숙(박준금 분)을 만났다가 배삼도(차인표 분)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는 삼도에 배신감을 느꼈다. 이어, 삼도가 보증을 잘못 서서 빚을 떠안게 됐다는 사실에 치미는 화를 참지 못한 선녀는 "영은인가 뭔가 하는 첫사랑한테 가면 되겠네?"라고 비꼬며 삼도를 집에서 쫓아냈다.
다음날 선녀는 삼도를 찾아가 다시는 보증을 서지 않겠다는 각서와 임신에 협조하겠다는 각서를 쓰면 보증 빚을 갚아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삼도가 되려 당당하게 거절하고 자장면을 먹으려 하자, 열받은 선녀는 삼도의 얼굴을 자장면 그릇에 처박았다. 또, 삼도와 금촌댁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둘의 사이를 착각한 선녀가 금촌댁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기까지 한 것.
이에 삼도가 선녀의 만행을 더 이상 못 참겠다며 갈라설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으로 부부 사이에 위기가 찾아왔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라미란은 차인표의 첫사랑의 존재와 갑작스런 빚보증에 경악하며 삼도를 궁지로 몰아세웠고, 두 사람의 사이가 급격히 멀어지며 '차란커플'이 이혼을 감행할지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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