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운명은 어둠이 아니다."
'웨일스의 캡틴' 애쉴리 윌리엄스가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웨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D조 4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40분 세르비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했다.
1958년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에 도전하는 웨일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3무(승점 6점), 3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는 14일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은 우리가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느꼈다"며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우리 팀은 아직 패배가 없다. 그 어느 팀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운명은 어둠이 아니다. 남은 경기, 특히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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