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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 보디가드 케이투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과계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지창욱은 케이투, 김제하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역시 지창욱표 액션 연기였다. 첫 등장부터 지하철역 액션, 농가 액션 등 쉴새없이 명품 액션이 터져나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몸 사리지 않는 명품 액션에 호평이 쏟아진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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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통해 지창욱은 '액션배우'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액션배우 수식어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액션이라는 것 자체가 남자들한테는 로망이다. 나도 어릴 때 액션 영화를 보면서 혼자 따라해보기도 했다. 뭔가 나만의 색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게 좋다. 어릴 때는 어떤 색이 생긴다는 걸 걱정했는데 지금은 어떤 색이 입혀지고 그 색으로 비춰진다는 게 배우로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액션 뿐 아니라 호평이 많아질 때는 기분이 상당히 좋다. 액션에 대한 호평이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액션팀한테 되게 고마웠던 것 같다. 사실 대역 없이 액션을 할 수는 없다. 보이지 않지만 뒤에서 굉장히 많이 고생해주신다. 매작품 할 때마다 너무나 고맙고 다칠까봐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액션 연기였지만 배우에게는 아쉬움이 남는다.
'더 케이투'는 12일 장세준(조성하)-최유진(송윤아) 부부와 최성원(이정진) 박관수가 죽고, 고안나와 김제하는 해피엔딩을 맞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6.2%,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더 케이투' 후속으로는 '도깨비'가 12월 2일부터 전파를 탄다. '도깨비'는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비투비) 등이 출연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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