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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을 마친 중국이 기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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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수를 띄웠다. 중국은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난 가오 홍보 감독을 대신해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마르셀로 리피 감독을 선임했다. 리피 감독은 2006년 자국인 이탈리아를 이끌고 월드컵 정상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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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리피 감독은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예선"이라며 "희망이 희미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기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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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상황도 심각하다. 성적 부진은 물론이고 불화설에 감독 경질 가능성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5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할릴호지치 감독의 운명도 갈릴 수 있다. 스포츠닛폰은 14일 '할릴호지치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낼 경우 해임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 그러나 감독과 선수 사이에 불화설까지 나돌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 놓여 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최근 혼다 게이스케(AC밀란)를 비롯해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오카자카 신지(레스터시티) 등 주축 선수 일부를 사우디아라비아전 선발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혼다는 "나를 선발에서 제외한다면 그 이유를 듣고 싶다"고 말하며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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