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가 지난 11일 진행된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에서 약 41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5년 광군제 매출(약 26억 원) 대비 57% 성장한 실적이다.
보령메디앙스의 이같은 호실적을 견인한 1등 공신은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B&B). 올해 광군제 기간 중 유아용품브랜드 전체 판매순위에서 전년보다 3계단 상승한 판매순위 13위를 기록했고, 생활카테고리에서는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비앤비의 중국 내 주력제품군인 세제, 섬유유연제 및 세탁비누가 세제카테고리 판매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중국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비앤비는 중국 대표 온라인몰인 티몰에서 유아용품부문 월매출 1위를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메디앙스 글로벌팀 이정기 그룹장은 "수유용품 브랜드 유피스가 올해 초 중국에 진출했고, 내년에는 닥터아토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며, "이처럼 보령메디앙스는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13년 중국 현지법인인 천친유한상무공사를 설립한 이후 중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상해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하며 국제적인 상업도시인 상해지역의 사업 강화 및 향후 중국사업 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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