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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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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세진의 숨겨진 욕망과 잠재력을 간파한 이경이 세진에게 접근하고 세진은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며 특별한 두 여자의 인연은 시작된다. 적군도 아군도 아닌 두 여자의 묘한 관계에서 치명적이고 아슬한 워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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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불야성' 2차 티저 영상은 "한 번 탐냈던 건 결코 잊지 않아요"라는 이요원의 대사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요원은 총에 총알을 장전하고 "먼저 포기하는 쪽이 진다, 그게 규칙입니다"라며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지만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으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온몸으로 내뿜고 있는 이요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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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이는 주차 안내원 유니폼을 입고 아르바이트에 한창인 모습이다. 그리고 엉망이 된 드레스를 입고 폐공장에 웅크려 있고,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로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거리를 배회하는 유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돈 없고 빽 없으면 매일 매일이 급해요. 대표님은 그런 거 모르시죠?"라는 유이의 대사와 '세상을 가지려는 여자, 그 여자가 되고픈 여인'이라는 코멘트가 더해져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이요원은 "제가 대표님처럼 할 수 있을까요?"라는 유이의 물음에 "세진씨 스스로에게 물어봐요. 아주 잠시라도 나처럼 되고 싶은지"라고 답한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에서 유이는 누군가를 향해 "제가 서이경입니다"라고 말하고, 이요원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 '불야성'을 통해 그려질 이경과 세진, 두 여자의 관계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불야성'은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 분)과 그녀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분)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분),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더 높은 자리, 더 강한 힘을 움켜쥐려는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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