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은 2004년부터 13년간 매년 꾸준히 이어온 KT&G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KT&G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5600여명이 참가하는 올해 행사는 수도권 21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펼쳐지며, 약 20만 포기의 김장김치가 만들어진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6억 5000만원 상당에 해당한다.
이번 행사에서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담근 김장김치는 10㎏씩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에 전달된다. 특히 지난 여름 폭염으로 배추, 무, 마늘 등 채소 작황이 좋지 않아 김장비용이 대폭 상승하면서, 관련 사업을 축소하거나 포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올해 행사 의미가 더욱 뜻깊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은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며,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생활고로 힘든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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