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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레이 톤의 수트를 착용해 도시적이면서 지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근황에 대해 "휴식 시간을 갖고 있고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보컬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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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뇌섹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10년 전에는 '엄친아' 지금은 '뇌섹남'이다. 10년 뒤 센스 있는 남자가 대세가 될 것 같다. 그렇게 불리는 것은 기분이 좋은데 그 타이틀을 가지고 방송에 나가서 내세울 만 한 것이 마땅히 없다"며 "평생 공부를 놓고 싶지는 않다. 시간이 흘러서 기회가 된다면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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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배우가 연기를 잘해야 하는 건 기본인데 그 기본이 안 될 때 가장 힘들다"며 밝혔고 특별히 도움을 줬던 사람에 대해 "김해숙, 전광열, 전인화 선배님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라고 위로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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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에 대해 "현명한 여자, 나를 포용해줄 수 있는 사람. 외모적으로는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으로 공효진이다"라며 말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남성적인 것을 하고 싶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하고 싶기도 하고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웃음)"며 밝혔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진솔한 배우가 되고 싶다. 믿음이 가는 배우. 누군가에게 믿음을 준다는 것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며 "나는 '딴따라'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광대 같고 유쾌한 느낌으로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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