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박신혜-이성경의 패션 대결.
지난 8월, 평균시청률 20%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 '닥터스'의 두 여주인공 박신혜와 이성경이 3개월만에 새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섰다. 전작에서 종합병원 펠로우 역을 맡아 의사 가운 혹은 수술복을 입은 모습을 주로 선보였던 그들,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였을까.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브로 코미디 영화 '형'(권수경 감독, 초이스컷픽쳐스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에 등장한 박신혜는 극 속에서 맡은 유도코치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날만큼은 여성스러움을 한 껏 끌어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사한 색상과 함께 과감한 시스루(see-through)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더했다. 박신혜의 셔츠와 롱 스커트는 모두 발렌티노 2017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넉넉한 사이즈의 셔츠를 원피스처럼 활용한 하의실종 패션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이기도 한데, 여기에 속이 비치는 레이스 스커트를 더해 트렌디하게 연출 한 것.
한편, '형'은 남보다 못한 사기전과 10범 형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이 함께 살면서 펼치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도경수(엑소), 박신혜 등이 가세했고 '피아니시모'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같은 날,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극본 양희승·김수진) 제작발표회에서 포착된 이성경. 그동안 새침한 역할을 많이 맡아온 이성경은 이번 드라마에서 역도선수라는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해 많은 궁금증을 모으기도 했다. "역도선수 역을 모델 출신 연기자가 맡는 것에 대해 저희 모두 걱정했고 저도 열심히 노력했다"며 "확 불기 위해서 전날 막 먹고 촬영장에 가기도 했다"고 밝힌 이성경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 아닌 루스한 핏의 니트 패션을 선택했다.
이성경이 착용한 니트와 스커트는 렉토 제품으로 밝혀졌다. 사선 컬러 블록으로 포인트를 준 울 100% 니트 톱은 무게감 있게 늘어지는 핏이 특징인데, 여기에 가벼운 소재로 덧 댄 스커트를 매치해 스타일에 사뿐한 포인트를 준 센스까지 발휘해 눈길을 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다.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등이 출연한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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