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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 분)과 그녀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분)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분),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더 높은 자리, 더 강한 힘을 움켜쥐려는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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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 극중 일본 관서지역 최고의 금융회사를 일궈낸 재일교포 서봉수의 딸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탐욕은 죄가 없다고 믿는 서이경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어 유이는 서이경의 페르소나로 재능에 외모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태어냈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하는 모태 흙수저 이세진 역을 맡아 하드캐리 연기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이경은 허영덩어리 금수저들 사이에서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세진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그녀의 잠재력과 욕망을 간파한다. 세진 역시 자신 앞에 나타난 이경의 아우라에 매혹돼 불구덩이인 것을 알면서도 이경이 내민 유혹의 손을 잡으며 두 여자의 인연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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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이요원과 유이는 깊은 감정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두 여배우의 불꽃 대결이 최대 관전포인트다.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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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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