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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이브로 세이브왕이 돼 지난 14일에 열린 KBO시상식에서 세이브왕 트로피를 받은 김세현은 함께 온 아내 김나나씨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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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제구력도 더 다듬어야 하고, 주자가 있을때 등판해서 점수를 주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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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부족한 부분도 노력을 통한 자신감으로 극복하겠다고 했다. "제구력이 자신감과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몸쪽을 던질 때 '가운데로 들어가서 맞으면 어떡하나', '타자가 맞으면 어쩌나'하는 마음으로 던질 때와 '칠테면 쳐봐라'고 던질 때 공이 들어가는게 완전히 다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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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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