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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 이정현 양희종 등 주전들의 맹활약이 컸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단신 외국인 선수인 키퍼 사익스(28·1m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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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두자릿수 득점을 하면서 2,3쿼터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들어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5일 동부전 9득점, 6일 모비스전 8득점, 12일 오리온전 11득점에이어 16일 LG전서도 8득점에 그쳤다. 특히 LG전서는 상대 외국인 선수가 메이스 1명 뿐이었는데도 2,3쿼터에서 사익스의 활약이 나오지 않으며 KGC가 어렵게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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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교체를 생각하는 시점은 아니다. 김 감독은 "사익스의 공격력은 좋다. 믿을 수 있다. 다만 최근 팀이 연패에 빠지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라고 했다. 16일 LG전에서 18분을 뛰며 8득점에 그쳤는데 김 감독은 "상대의 존디펜스에 당황하고 있다. 연습을 많이 하는데 실전에서 잘 하지 못한다"라며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지는데 좀 더 적응을 하면 나아질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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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스가 앞으로 '제2의 조 잭슨'이란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줄까. 아니면 계속된 부진으로 교체를 고민하게 만들까. 그가 얼마나 절실하게 다가오느냐가 중요해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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