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할 경우 40억원의 돈벼락을 맞게 된다.
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아인(아랍에미리트)과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에서 충돌한다. ACL 결승 2차전은 오는 26일 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올 시즌 돌입 전 상금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특히 우승 상금을 기존 150만달러에서 두 배가 오른 300만달러(약 35억원)로 책정했다.
우승 팀 상금 규모는 대륙별로 살펴봤을 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의 우승 상금은 1500만유로(약 197억9000만원)에 달한다. 남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같은 급의 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한 AFC의 노력이었다.
전북은 이미 5억원에 가까운 돈을 벌었다. 16강에 올라 8만달러를 벌었고 8강 진출로 12만달러를 챙겼다. 또 4강에 올라 20만달러를 받았다. 각 토너먼트 배정금도 증액됐다.
ACL 우승은 더 많은 부를 가져다 준다. 전북이 아시아를 대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게 될 경우 FIFA로부터 최소 50만달러(약 5억8000만원)를 받는다. 클럽월드컵에서 순위가 올라가면 상금은 더욱 늘어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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