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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들의 아이돌 입문서'라는 타이틀을 내건 '아이돌잔치'는, 기존 젊은 시청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타켓을 확대했다.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기고 박수 칠 수 있는 아이돌 방송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날 제작을 맡은 김동준 국장은 "'TV조선에서 왜 아이돌 방송을?'이라고 생각하실 법하다"며 "남녀노소 모두 아이돌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즉 '세대 공감'이라는 취지 아래 6개월 동안의 고민과 준비를 거쳐 프로그램을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재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이봉원은 "채널을 돌리시던 분들이 아이돌과 함께 나와 김준호같은 '아재'들이 함께 나오면 궁금해서 시청해주시지 않을까"라며 "이런 방송을 계기로 20대·30대·40대·50대·60대까지 함께 아이돌과 가까워지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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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방송에서 잘 울지 않는 편인데, 내 생애 가장 행복한 결혼기념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인 이봉원도 "나 역시 일본 유학 시절 외로움을 경험했다"며 "사실 박미선처럼 붙임성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입이 아닌 가슴으로 대화를 나누는 아버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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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 회에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을 했다. 그런데 나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지만 PD 역할을 맡으니 'SM은 왜 이렇게 까다롭니?' 같은 멘트를 하게 되더라. PD 역할을 맡고나니 스태프의 마음을 더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도 거들었다. 그는 "'사전인터뷰' 형식이다보니, 아이돌들이 마치 소주한잔 하듯이 자기 이야기를 술술 내어놓는다"며 기대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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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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