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K팝스타' 출신 정승환이 발라드로 무장하고 정식 데뷔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승환은 이달 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014년 SBS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를 통해 얼굴과 실력을 알린 그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앨범이다.
'K팝스타' 이후 프로듀서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뮤직과 전속계약한 정승환은 그간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쌓으며 데뷔 준비에 매진해 왔다. 이미 정식 데뷔도 하기 전부터 쟁쟁한 음원 강자를 제치며 반란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방송 당시 불러 발표한 음원들은 현재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데뷔 앨범에는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감성 곡들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주목할 것은 앨범의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전 곡이 발라드로 꾸며진다는 점이다. 자신의 강점인 감정 표현과 부드러운 음색에 최적화된 발라드 장르를 택한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이문세, 신승훈, 성시경 등 대표 발라드 가수의 계보를 잇겠단 각오다.
그간 정승환은 신인임에도 불구,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오디션 방송 당시 정승환이 새롭게 재해석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멜론 주간차트에서 무려 3주간 정상을 지켰고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도 주간 1위, 지난 5월 발표한 '또 오해영' OST '너였다면' 역시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정승환은 유희열이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미니앨범을 이달 말 공개하고 정식 활동에 나선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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