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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전 바닷가 마을에서 해일이 지나간 뒤 처음 만났던 담령(이민호)과 인어 심청(전지현). 이들은 백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현대에서 다시 한번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사기꾼 허준재로 다시 태어난 담령은 큰 돈을 번 후 지중해의 한 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심청을 만났다. 자신의 호텔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심청을 미친 여자로 간주한 허준재는 이내 경찰에 신고했고, 심청은 경찰서로 끌려갔다. 하지만 뒤늦게 심청이 끼고 있던 팔찌가 600억 상당의 고가의 팔찌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허준재는 다시 경찰서에서 찾아가 최면술로 경찰을 속인 후 심청을 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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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역시 마찬가지다. 능청스러운 입담을 가진 현령 담령부터 사기꾼 허준재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에 걸맞는 완벽한 무결점 비주얼은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미(美)친 비주얼을 가진 두 배우가 만났으니 케미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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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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