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FA 외야수 조시 레딕(29)을 품에 안았다.
ESPN은 18일(한국시각)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이 레딕과 4년간 총액 5200만달러에 계약했다.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공식 발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레딕은 올시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LA 다저스에서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1리, 10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8월초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레딕은 9월 들어 20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인 4할의 타율(65타수 26안타)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레딕은 또한 우익수로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FA 시장에서 적지 않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팬그래프스닷컴은 레딕을 메이저리그 전체 우익수 가운데 6위로 평가했다.
우투좌타인 레딕은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2년 오클랜드로 이적한 뒤 주전으로 성장했고, 통산 2할5푼5리의 타율과 96홈런, 346타점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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